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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 38mm 디자인과 시계 사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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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ilton Khaki Field Mechanical Watch 38mm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은 1960년대 미군에 납품되던 군용시계의 복각판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복각판이란 예전에 출시된 제품을 오마주해 다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 역시 그런 제품들 중 하나로 투박하지만 빈티지한 멋을 잘 살린 밀리터리 시계 중 하나입니다.



우선 카키필드 메카니컬 시계 사양정보부터 확인해보시죠.



무브먼트: H-50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 고정 베젤

크라운 타입: 푸쉬인 크라운

러그 넓이: 20mm

글라스: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

스트랩: 그린 나토 스트랩

방수: 50m

사이즈: 케이스 38mm, 러그간 거리 47mm, 두께 9.5mm




카키필드 메카니컬은 밀리터리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갖추었습니다. 다소 투박해보이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가독성 또한 우수한 제품이죠.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해 기스에 강하며, 실제 군납된 밀리터리 제품이다보니 내구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 용두에 새겨진 해밀턴 로고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은 오토 와인딩 기능이 빠져있는 수동 모델입니다. 메카니컬 제품이므로 당연히 건전지는 들어가지않는 기계식 시계이지만, 오토와인딩 기능이 빠져있어 용두를 수동으로 감아줘야만 합니다. 오토와인딩 기능이 없는 시계를 착용해왔다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계속 착용하다보면 그만의 아날로그 감성이 있습니다. 대신 파워리저브는 80시간으로 제법 긴 편이며, 3일에 한번 정도씩만 감아줘도 됩니다. 




스트랩은 나일론 재질의 나토 밴드이며, 쉽게 줄질이 가능하므로 20mm 스트랩으로 쉽게 호환가능합니다. 하지만 카키필드 메카니컬은 가죽이나 다른 스트랩보다도 나토 밴드가 가장 잘 어울리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빈티지한 밀리터리 감성을 느끼기 가장 좋은 조합이거든요.




수심 50미터 워터 레지스턴트를 지원하므로 생활방수에는 끄떡 없으나, 나토 밴드의 특성상 마르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고, 냄새가 날 수 있기때문에 물은 가급적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또한 카키필드 메카니컬에는 다이얼에 야광이 적용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빛이 납니다.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은 공식판매가격이 63만원이지만, 현재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50만원 초반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밀턴 브랜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제품.

나토밴드와 잘 어울리는 밀리터리 워치디자인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계식 시계를 찾고있다면,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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