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자동차 이야기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이 계속 빠져서 실펑크인줄 알았는데

반응형

두달전 운전석 뒷바퀴 공기압만 유독 눈에 띄게 많이 빠져있어서, 카센터에서 공기압을 넣었는데요. 한달만에 똑같은 타이어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타이어는 공기압이 40psi 정도로 맞춰져있는데, 유독 한 곳만 타이어 바람이 조금씩 빠집니다. 한번에 빠졌으면 펑크라 생각하고 수리했을텐데, 한달동안 조금씩 계속 빠지더라고요. 주위에 물어보니 모래펑크, 실펑크라고 합니다. 아주 미세한 펑크라서 서서히 바람이 빠져, 펑크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불편하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타이어 교체시 휠발란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양쪽 다 교체해야한다는 거죠. 




타이어를 교체해야하나 고민하다 결국 동네에 있는 타이어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정비하시는분께 한달동안 타이어 바람이 서서히 빠지고 있어 실펑크인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일단 비눗물을 타이어에 뿌려서 확인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비누거품이 생기는 곳이 없어서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실펑크구나 싶었죠!




이번에는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끼어있는 작은 돌멩이들을 하나씩 제거했어요. 그러자 한곳에서 갑자기 바람이 새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못이나 압정도 아니고 돌멩이 때문에 펑크가 난거죠. 차라리 한번에 바람이 많이 빠지면 쉽게 찾았을텐데, 알게 모르게 천천히 바람이 빠져서 찾기가 더 힘들었네요.




타이어 지렁이로 떼우는 사진이 없어서 다른곳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제 타이어는 바깥면이 아닌 트레드 홈에 돌멩이가 끼어있었어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두달정도 스트레스만 받았네요. 만일 실펑크가 의심된다면, 타이어 트레드 홈에 끼어있는 돌멩이부터 하나씩 제거해보세요. 간단하게 찾을수도 있을꺼에요.



[관련 추천글]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켜졌을때 해결방법 ,비용은 공짜!

#자동차 타이어 규격 확인방법과 의미, 타이어 교체시 알아야할 것들

#타이어 적정공기압이 필요한 이유와 내차 적정공기압 확인방법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