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차시장을 보면 과거와달리 현대기아차보다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가 더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싼타페의 교통사고로 급발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현기차는 흉기차로 불릴만큼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있는것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뛰어난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비롯해 기능까지 모든면에서 현기차를 상회하면서도 가성비가 좋기때문인데요.
한국지엠의 말리부, 쌍용차의 티볼리, 그리고 르노삼성의 SM6가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QM6도 SM6에 이어 시장에서 다크호스가 될것같은 느낌입니다.
먼저 르노삼성 QM6의 매력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8월 22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QM6, 그리고 정식판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QM6의 디자인은 SM6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후면은 SM6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 르노삼성자동차의 패밀리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인테리어도 색다릅니다. 계기판의 보라색 빛깔이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점 하나더. 모통 네비게이션 부분이 가로 직사각형인데, 세로로 직사각형입니다.
스마트폰을 세워둔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스마트 기능이 다들어가 있으며,
지도를 볼때도 뭔가 직관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QM6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1. 동급인 싼타페, 쏘렌토 대비 50~1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
2. 가장 아래단계인 SE트림, 깡통트림도 구성이 매우 좋다.
3. 일반부품의 AS기간이 현기차는 3년 6만킬로미터인데, QM6는 5년 10만Km다.
내구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반증.
단점
1. 동급인 쏘렌토 대비 내부공간이 좁다.
시승기를 보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수치상으로는 쏘렌토보다 공간이 부족함.
2. 깡통트림인 SE트림에 스마트키가 빠져있고 LE부터 포함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대상인 스마트키가 깡통트림에 없어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않다.
3. 옵션 추가관련해 장난질이 심하다?
하이패스룸미러 장착을 위해서는 전동시트도 옵션을 추가해야하고, 루프랙을 달려면 파썬(파노라마썬루프)도 추가해야한다.
현재까지 나온 보도자료를 통해본 스펙과 직접 시승한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장단점인데요.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남겨 놓겠습니다. 개인마다 기준치가 다르니까요.
그럼 가장 중요한 가격표겠죠?
모바일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SE등급 2WD가 2740만원부터 RE트림 4WD가 3470만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있습니다.
가성비가 뛰어나, 싼타페와 쏘렌토가 바짝 긴장하고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SM6와 말리부가 나왔을때도 부동의 1위, 절대강자인 쏘나타를 긴장시키게만들었었는데요.
무이자할부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현상이 되고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