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배터리 용량 및 수명 확인 방법, 프로그램 설치X

노트북을 사용한 지 오래된 경우, 100% 충전을 하더라도 금방 방전되어버리거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으면 아예 켜지지 않는 일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노트북의 배터리 방전 시간이 체감상 너무 빠르다고 생각되면, 배터리 수명을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노트북 배터리 용량 체크 및 수명이 몇 퍼센트 남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1~2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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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설치없이

노트북 배터리 수명 확인방법

 

 

1. 명령 프롬프트 CMD창 열기

컴퓨터 바탕화면의 검색창에서 CMD를 입력해 명령 프롬프트창을 열어주세요. 이때 위 이미지처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2. powercfg.exe -energy 실행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powercfg.exe -energy라고 입력합니다. 노트북 배터리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1분간 기다려주세요.

 

 

3. 리포트 결과 확인하기

1분이 지나면 노트북 배터리 관련 전반적인 리포트가 생성됩니다. 리포트가 저장된 위치가 표기되는데, CMD창에서 마우스 드래그를 해서 복사해주세요. 그리고 크롬이나 파일 탐색기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MD창에 에너지 효율성 문제로 오류 1개, 경고 4개라고 나오는데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몇 가지 조언을 해주는 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배터리 효율성 테스트 결과가 나오며, 어떻게 하면 배터리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도움말이 나옵니다. 해당 내용을 따라 하면 노트북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으니, 따라 해 봐도 좋겠죠?

 

 

마우스 스크롤을 아래로 쭉 내리면, 배터리 정보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은 설계 용량과 마지막 완전 충전량입니다.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몇 퍼센트 남았는지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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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수명 계산 공식

마지막 완전 충전÷설계용량X100

 

 

 

예를 들어 설계용량이 50,000이고 마지막 완전 충전량이 40,000이라면, 배터리 수명은 80%가 됩니다. 제 노트북처럼 설계용량보다 마지막 완전충전량이 더 많은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노트북을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한 지 얼마 안 된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 100%가 넘게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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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배터리 언제 교체하면 좋을까?

 

일반적으로 배터리 수명은 50~60% 이하가 될 경우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정도일 경우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도 1시간을 넘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교체하지 않아도 컴퓨터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불편하니까요.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이 끝나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도 노트북이 켜지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교체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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