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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톨게이트에서 신용카드결제 가능! 민자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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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를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는 사실, 혹시 알고계셨나요?

2014년 12월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게되었는데요, 

아직 모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톨게이트의 재밌는 사진하나 투척합니다. "앙 안전띠"



최근에는 대부분 하이패스를 장착하고 있어, 

오히려 일반차선보다 하이패스 차로가 더 막히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회사 업무용 차량이나 렌터카일 경우 하이패스가 장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종종 현금이 없어 곤란한 일이 많이 발생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12월 30일부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하는데요.




모든 신용카드가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닙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중에서도 후불교통기능이 있는 카드만 가능합니다.

또한 후불교통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국민카드나 현대카드는 제휴가 안되어서 불가능하다는 말도 있는데요.

최근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이 안되네요. 카드사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고속도로와 유료도로에서 카드결제 가능한가요?


되는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우선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유료도로에서는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민자도로(민간 자본이 투입된 도로)에서는 일부만 가능한데요.

전국 11곳의 민자고속도로 중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은 딱 두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고속도로며, 그외 대구부산고속도로 등의 민자고속도로는 카드결제가 안됩니다.



신용카드로 어떻게 결제하나요?


후불교통기능이 있다고 신용카드를 들고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직원이 앉아있는 톨게이트로 가서 신용카드와 통행권을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만약 후불교통기능이 있는 신용카드와 현금 둘다 없다면?


신용카드는 있는데 후불교통기능이 없고, 현금도 없다면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톨게이트 옆 영업소(사무실)에 가셔서 요금수납을 하셔야 합니다.

영업소에서는 어떤 카드든 결제가 가능하므로, 번거롭더라도 이 방법밖엔 없겠죠?



이상 고속도로 카드결제 관련한 소소한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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