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워포인트를 만들때 첫페이지 이미지를 강조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결과물 사진부터 보고, 어떻게 만드는건지 쉽게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칵테일부분만 컬러로 되어있어 좀더 부각되는 느낌이 있는데요. 원래 이미지 자체가 그런것이 아니라 일부러 강조한겁니다. 그리고 첫페이지 사진이 너무 화사하면 PPT 제목을 넣기가 애매해지는데요. 위 사진처럼 첫페이지를 만들게되면 PPT제목도 뚜렷하게 잘보이고, 무엇을 강조하고 싶은지 이미지 일부분도 강조되어있기때문에 청중들이 보다 집중을 잘할 수 있겠죠?
그럼 파워포인트 작성시 이미지 일부분을 강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필요한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원래 기본이미지인데요. 처음 사진처럼 칵테일만 강조하기 위해서는 똑같은 사진이 두장이 필요합니다. 동일한 사진을 두장불러오면 위처럼 계단식으로 불러와지는데요. 두번째 사진을 처음사진과 딱 겹쳐지도록 위치를 맞춥니다.
두장의 사진을 겹쳤으면 사진을 마우스로 더블클릭해보세요. 상단 메뉴에 [서식]탭으로 이동하는데요. 가장 오른쪽에 보시면 [자르기]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포스팅을 위해 PPT를 줄여놔서 저런식으로 뜨는데, 기본적으로 우측에 보시면 자르기가 바로 나옵니다. 그걸 눌러서 아래 사진처럼 칵테일 부분만 남도록 잘라주세요.
위 사진에 칵테일 부분 근처에 점선 보이시죠? [자르기]기능으로 저만큼만 남기고 나머지는 없애버렸습니다. 뒤에 동일한 사진이 있어 티는 안나지만 전체사진 1장과 칵테일만 남은 사진 1장, 이렇게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다시 칵테일만 남은 사진을 선택하고 위에서 [입체 타원, 검정]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누릅니다. 칵테일 주변에 검정 테두리가 생겼죠? 일단 칵테일 사진은 이정도까지만 해놓고 배경사진을 바꿔보겠습니다.
배경사진을 더블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밝기나 대비를 조절할수가 있는데요. 먼저 밝기를 눌러서 '+40%'를 선택합니다. 위 그림처럼 밝아졌나요?
이번에는 대비를 눌러서 '-40%'를 선택합니다. 이제 배경사진이 전체적으로 뿌옇게 흐려진 느낌이 나는데요. 꼭 밝기와 대비를 조절하지 않더라도 [다시칠하기]를 눌러서 회색조, 세피아, 흑백 등 기능을 사용해도 됩니다. 사진에 맞게 잘어울리는걸 선택하면 되겠죠?
자, 다시 칵테일사진으로 돌아옵니다. 검정 테두리선이 별로 맘에 안드니, [그림 테두리] 메뉴에서 윤곽선 없음을 선택합니다.
짜잔, 완성이 되었네요. 옆에 발표하고자하는 PPT의 제목을 써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이미지 일부분만 강조하는 방법, 참 간단하고 쉽죠? 포토샵으로 하면 더 간단하게 할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회사컴퓨터에 포토샵 안깔려있잖아요? 그럴때 아주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