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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의 감성분위기 가게들 - 감성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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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 아주 유명하죠? 경주에도 경리단길 같은곳이 있는데요. 경주 황남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황리단길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 감성적인 분위기의 가게들이 많이 생겨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있는데요. 최근 다녀온 황리단길에서 만난 감성분위기의 작은 가게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황리단길의 위치는 위 지도와 같습니다. 경주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요. 왕복 2차선 도로인데다 주차장소가 마땅치 않기때문에, 자동차로 가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황리단길에 주차장이 딱하나 있긴한데, 위 지도상 F위치 정도에 하나 있지만 주차장이 크진 않습니다. 그리고 황리단길 메인도로 외에도 D나 H 위치에도 괜찮은 가게들이 있으니 빠뜨리지말고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황리단길을 둘러볼까요? 어느 특정 가게를 소개해드리기보단 가볍게 도보로 황리단길을 함께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사진들을 감상해보시죠.

 

 

황리단길 끝자락에서 본 모습입니다. 왕복 2차선 도로의 좁은 길이지만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가게들이 나름대로 가진 개성을 구경하는 것도 또다른 묘미입니다.

 

 

 

경주한복판, 한복을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책방, 지나가다. 가게에 따로 간판은 없습니다. 의자에 놓여진 손글씨로 적힌 명판이 대신하고 있네요.

 

 

 

또다른 한복가게인 한복나드리입니다. 황리단길에서도 약간 골목길로 들어가야하는데, 철길이 놓여져있고 갖가지 한복을 입은 마네킹들이 너무 예뻐보이네요. 한복 빌리는 가격은 1시간에 만원, 종일 기준 4만원이라고 되어있네요.

 

 

 

사진관입니다. 우측편에 놓여진 액자를 보면 모든 사진이 흑백사진입니다. 그리고 가게앞으로 수십여명이 줄을 서있을 정도로 인기가 아주 많더라고요.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가게 이름이 독특하죠?

 

 

 

 

황리단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한복을 대여해서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인데요. 요즘 한복은 예전과 달리 너무 예쁘게 나오는듯 하네요. 감성적인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황리단길 메인로드가 아니라 옆으로 빠져나가면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은 MIN9라고하는 커피숍인데, 특이한게 하나 있죠.

 

 

 

가게내부를 보면 '가씨나 오늘쫌 이뿌노'라고 되어있는 LED등. 손님은 많아보이진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다들 사진 한장씩은 찍고 가더라고요.

 

 

 

도솔마을, 한정식집인듯 합니다.

 

 

987이라는 이름의 카페에도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제법 줄을 서있습니다.

 

 

 

 

 

그리고 기와집 돌담에 핀 이름모를 꽃, 가을이 확 와닿는 느낌입니다.

 

경주에 가게된다면, 꼭 한번 황리단길에 들러보세요. 감성적인 분위기의 작은 가게들과 가을하늘이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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