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박2일 여행, 2일차 일정으로 간 토이빌리지 후기입니다. 1일차에는 황리단길구경과 별채반 교동쌈밥, 낙지마실에 가서 밥을 먹었고, 경주 농협연수원에서 숙박을 했었는데요. 혹시 관심있다면, 카테고리 [여행 맛집 탐방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처음에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가려고 했었는데요, 토이빌리지에도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더라고요. 입장료는 토이빌리지가 조금더 비싸지만, 좀더 돈을 주더라도 아쿠아리움이나 파충류도 볼 수 있는 토이빌리지로 가게되었습니다.
토이빌리지는 총 5층짜리 건물로 되어있으며, 3층에서 티켓을 구매해도 되지만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고싶다면 소셜커머스나 온라인마켓에서 구매해서 가는게 좋습니다. 대략 인당 1만원 내외이며, 소셜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최소 방문하기전 2시간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3층으로가서 입장권 구매내역을 알려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5층 아쿠아리움부터 4층 사파리&파충류 탐험 전시장, 3층 테디베어 순으로 보면 됩니다.
이용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20시까지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쿠아리움 함께 입장해보실까요?
처음 입장하면 큰 수족관에 위와같이 물고기 수백마리를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있어서 징그럽게 느껴집니다.
이 물고기 이름이 뭐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사람을 안무서워한다고 하더라고요. 손을 내밀면 뽀뽀하러 다가오는 물고기입니다.
이렇게 징그럽게 생긴 물고기도 있구요.
이 물고기 이름은 '페어 에치오피쿠스'인데, 다리가 달린 물고기입니다. '조의영역'이라는 웹툰을 보면 다리가 달린 물고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유사한 물고기가 있다니 좀 무섭게 느껴집니다.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시던데, 이 물고기는 호기심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열쇠고리 같은걸 앞에서 흔들면 막 모여듭니다.
아마존의 악동 피라냐입니다. 피라냐 나테리는 사람을 뜯어먹는 물고기로 유명한데요. 의외로 소극적이어서 약간의 자극에도 잘 놀란다고 하네요. 하지만 피냄새를 맡으면 흥분을해서 수백마리가 공격을 한다고 하니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이 물고기는 혈앵무라고하는데, 웃는 얼굴을 가졌다고 하네요. 그렇게 보이는가요? 저는 잘...
예전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으로 인해 유명해진 플라워혼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기때문에 물속의 강아지(워터독)라고도 불리는데요. 머리를 쓰다듬어도 도망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집에서 수족관으로 많이키우는 네온테트라도 있습니다. 네온빛이 나기때문에 구피다음으로 많이 키우는 어종인데요. 예전에는 인공번식이 불가능해 가격이 매우 비싼 고급어종이었는데, 현재는 번식법이 알려져 가격이 아주 저렴해졌죠. 실제로 이마트에만 가더라도 마리당 천원정도밖에 하지않는 대중적인 어종입니다.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이 외에도 금붕어 잡기 체험이나 다양한 물고기들이 많이 있으니, 어린아이들이랑 같이 가면 참 좋을 것 같죠? 4층 사파리와 파충류는 다음편에서 계속 됩니다! 아래 카테고리 다른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