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여수 1박2일 여행 후기 2탄입니다. 첫 포스팅에서 여수 일박이일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다시 한번 더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박2일 첫째날,
2. 여수 아쿠아플라넷 구경
3.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회와 해산물 구입
4. 나폴리펜션에서 해산물 먹으면서 술한잔
1박2일 둘째날,
5. 여수케이블카 관람
6. 보성군 벌교에서 꼬막 먹기
7. 하동 화개장터 구경
여수의 아쿠아리움, 대형 수족관으로 유명한 곳이죠.
유모차를 깜빡 잊고 안가져갔는데, 다행히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휠체어는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지만, 유모차의 경우 36개월 미만이어야만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비 2천원이 들어요. 아쿠아플라넷 입장하기 직전에 유모차 대여소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드디어 매표소입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표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얼마 할인이 안되더라고요. 오히려 현장에서 제휴할인을 받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벤트성 할인으로 개띠와 돼지띠 50% 할인이됩니다.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하고, 본인만 할인이 적용됩니다. 단 패키지를 구매해야 할인이됩니다. 아쿠아리움만 보려면 할인적용이 안되요.
그리고 다산의해 다자녀 할인으로 3자녀 이상일 경우 가족등본을 제시하면 30% 할인이 되요. 이건 아쿠아리움만 관람해도 할인이 적용되네요.
중고생 5명이 모이면 아쿠아리움을 9천원에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참고하시구요.
제휴할인에는 이동통신사 할인이 있는데, LGU플러스는 15%, SKT와 KT는 각각 10%씩 할인됩니다. 그외에도 신용카드 할인등 다양한 할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수아쿠아플라넷 할인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세요!
저희는 신한카드 20% 할인받아서 입장했어요. 36개월 미만 아기라면 당연히 무료입니다!
여수 아쿠아리움은 오션 라이프(Ocean Life), 아쿠아 포리스트(Aqua Forest), 마린 라이프(Marine Life) 3가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각각 조금씩 다르게 꾸며져있으니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여수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구경을 해볼까요? 사진위주로 나갑니다!
오션 라이프 입장하기전에 꾸며진 벽.
꼭 잠수함에서 바닷속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다채로운 빛깔의 열대어들. 참 화려하죠?
그 앞에서 넋이 나간 우리 아들래미.
할머니와 두손 꼭 잡고 수족관 속의 다이버와 인사를 하네요. 그리고 그 옆으로 지나가는 가오리.
뭔가 예쁘게 꾸며져있길래 봤는데.. 자세히보면 징그러워요. 항아리마다 뱀같은 붕장어가 들어있어요.
오션라이프는 전체가 거대한 수족관으로 꾸며져있어요. 수족관 속 좁은 통로를 지나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이렇게 수족관 속 꽃길을 지나면 오션 라이프 관람 끝!
이번에는 마린 라이프와 아쿠아 포리스트도 가볼까요?
마린라이프에서는 펭귄도 볼 수 있어요.
각질을 먹는 물고기, 닥터피쉬에게 손도 맡겨보고요.
이름을 알 수 없는 신기한 물고기들.
정글처럼 꾸며진 이곳은 아쿠아 포리스트입니다.
주황색 물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모여있어서 시선을 끄네요.
잘못보면 독수리인줄.. 바다를 날으는 거북이입니다.
해파리도 조명에 맞춰 예쁘게 색이 변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와서보니 몇장 없어서 아쉽네요. 여수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볼거리가 상당히 많으니 기대해봐도 좋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다면 꼭 가보세요!
다음 포스팅은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 방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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