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작업방식에는 크게 하도, 중도, 상도로 나뉘어집니다. 이는 작업방식이라고 할 수 도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작업순서를 말합니다. 하도를 먼저 칠하고 다음으로 중도, 상도 순으로 페인트를 칠하는 것인데, 작업에 따라 하도나 중도과정을 생략을 할수도 있습니다.
우레탄이냐 에폭시냐 페인트 종류에 따라 작업하는 방법이 다르고, 어디에 페인트칠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기본적인 개념만 살펴보겠습니다.
1. 하도
하도는 바닥을 견고하게 해주며, 칠하고자하는 부분과 중도 도료와 접착성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도 역할을 하는 제품에는 프라이머, 서페이서, 샌딩실러, 사비도메, 젯소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여기에는 대부분 방청안료가 포함되어 있어 철재류 도장시 녹방지 효과를 갖게하여 내구성을 높혀주는 역할도 하기도 합니다.
칠하고자하는 소재가 투명할 경우, 보통 투명한 하도제품인 샌딩실러나 하도투명으로 작업을 하는데, 하도투명이 투명성이 더 좋으며, 샌딩실러는 약간 불투명합니다. 그리고 컬러제품(소재에 색이 있을때)에는 프라이머를 사용하는데, 프라이머에는 납성분이 들어있어 다소 무거워집니다. 하도를 칠한후에 중도페인트가 더욱더 잘 접착되라고 샌딩(사포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중도
중도는 원하는 도막의 두께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라이닝이라고도 하며, 우레탄공사 또는 에폭시공사할때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중도를 두번, 세번 칠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몇번 칠하느냐에따라 공사금액이 좌우됩니다. 바닥 공사시에는 두께 3mm 도포가 표준시공입니다.
3. 상도
상도는 최종적으로 마감 표면을 정리하고 코팅하는 역할을 하며, 외부의 자극이나 햇빛의 노출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광택을 위해 작업하기도 합니다.
페인트 작업방식을 알았다면, 이제 페인트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죠?
페인트는 크게 수성페인트와 유성페인트로 나눌 수 있고, 유성페인트에는 에나멜페인트, 락카페인트, 에폭시페인트, 우레탄페인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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