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페인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도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페인트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도장의 종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액체도장과 분체도장인데요, 흔히 말하는 소부도장은 도장의 종류라고하기보다는 도장의 건조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액체도장
일반적인 액상도장을 말하며, 페인트와 신너를 혼합하여 도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도장하는 방법 또한 두가지가 있는데, 붓이나 롤러로 칠하는 방법과 일명 후끼라고 해서 페인트를 에어건(스프레이건)으로 뿌려서 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액체도장 순서는 하도 ▷ 중도 ▷ 상도 순서로 진행되며, 하도는 프라이머와 같이 칠하고자하는 물체와 도료(페인트)의 접착성을 좋게 하기 위해 칠하는 것이며 중도는 도장의 두께를 결정하는 작업이고, 상도는 코팅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그리고 '피카'라는 작업이 있는데, 상도한 후에 도료를 흩날려 뿌려 무늬를 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액체도장의 장점은 깔끔하고 구석구석 페인팅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액체 도료의 특성상 흘러내리기 때문에,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이 수작업을 해야하기때문에 분체도장보다 단가가 비싸며, 내구성이 약해 스크래치에 쉽게 벗겨집니다. 액체도료에도 내구성이 강한 도료가 있긴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2. 분체도장
분체도장은 일명 파우더코팅(Powder Coating)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가루/분말의 형태인 도료를 이용해 도장하기 때문입니다. 쉽게말하면 플라스틱 가루를 도장하고자하는 제품에 뿌린 후 열을 가해 녹여서 코팅시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분체도장 방식에는 정전방식, 유동침적방식, 정전유동침적방식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분체도장이 바로 정전방식을 말합니다.
분체도장의 순서는 쇼트/샌딩 ▷ 도장 ▷ 열처리 순으로 진행됩니다. 액체도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먼저 전처리(도장할 물체에 있는 먼지나 오염물을 털어내는것)를 합니다. 그 후 분체도장이 물체에 잘되도록 하기위해 쇼트나 샌딩작업을 합니다. (액체도장에서는 하도겠죠?)
다음으로 해당 물체를 컨베이어에 걸고, 상부 프레임에 전기를 흐르게합니다. 가루로 된 분체도료를 그냥 뿌리면 바닥에 다 떨어지기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하게 만들어 도장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 가마 또는 탱크라 불리는 건조로에 넣어 180도에서 200도 정도의 온도로 구워냅니다. 이처럼 도장후 열을 가하면 가루로된 도료가 녹아서 액체가되고, 대기온에서 서서히 식히면서 경화가되는 것이죠.
이상으로 액체도장과 분체도장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소부도장이라는 것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도장의 건조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前処理 アルミ(クロム酸処理)- 전처리 알루미늄(크롬 산처리)
前処理 リン酸亜鉛処理 - 전처리 인산아연처리
粉体ブース - 분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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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動静電塗装ブース - 자동 정전도장 부스
手塗静電塗装ブース - 수작업 정전도장 부스
大型塗装ブース - 대형도장 부스
大型乾燥炉 - 대형건조로
사진으로 보니 좀 더 감이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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