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마다 편차는 심하지만 24개월(2돌) 정도 지나면 기저귀를 떼는 아기들이 제법있더라고요. 저희집 애도 벌써 27개월이나되었는데 아직 기저귀를 떼지 못하고 있어서 배변연습을 시키기 위해 아기변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폭풍검색해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이른바 국민 아기변기라 불리는 두리 유아변기커버로 샀어요.
제 돈내고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사실 설치한지 한달이나 지났는데, 아직 사용한적은 한번도 없어요ㅠㅠ 똥을 싸기전에 얘기를 해야하는데, 항상 힘부터 주고 "똥싸"라고 말해서 아직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단 설치후기 위주로 남깁니다.
흰색 변기커버에 하늘색으로 되어있어서 디자인은 참 깔끔한 편입니다. 구성품은 변기커버와 고정나사가 전부예요.
설치방법도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설명서에 그림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으니까요. 변기커버 한번이라도 교체해본적 있다면 정말 쉽게할 수 있고, 처음이라면 살짝 헤멜수도 있어요.
설치순서는 우선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변기커버를 떼어내야합니다. 변기커버를 떼어내는 방법은 위 중간사진에 동그라미 부분 보이죠? 변기 아래로 손을 넣으면 저 위치정도에 너트 같은게 있습니다. 그걸 풀어주기만 하면되요. 너트를 풀어주면 맨 오른쪽 사진처럼 분리가 됩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하죠. 기존 변기커버를 떼어낸 부분에 구멍이 두개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새로 구매한 두리 변기커버를 올려놓고 오른쪽에 보이는 악세사리를 끼워 홀위치를 맞추면 됩니다.
왼쪽 사진처럼 홀위치를 맞춘 후 플라스틱으로 된 볼트를 끼워넣고, 너트 같은걸 변기 아래로 손을 집어넣어 체결하기만 하면됩니다.
그럼 설치완료된 사진, 함께 보시죠!
왼쪽 사진부터 소개드리면, 모든 변기커버를 내린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두번째 사진은 변기커버 하나를 올린 모습. 애기들이 용변을 볼때 사용하죠.
그리고 세번째 사진은 엄마, 아빠가 사용할때 사진입니다.
이런식으로 단계별로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부모님과 아기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게, 바로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깔끔한 디자인도 물론 한몫하고는 있습니다.
아직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연습삼아 앉혀본 사진이에요.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우측사진처럼 발판을 두면, 나중에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빨리 적응해서 기저귀를 뗐으면 좋겠네요.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부모님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까지 깔끔한 유아변기를 찾는다면 '두리 유아변기커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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