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교체시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으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읽는 순서는 크게 상관없으니, 아래 글부터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3. 타이어 교체시기는 5년 또는 50,000km마다, 새타이어 교체시 위치는 뒷쪽
스포츠카를 제외하고 전륜구동이든 후륜구동이든 대부분의 자동차 타이어는 앞쪽부터 닳습니다.
특히 전륜구동차는 앞타이어가 뒤쪽타이어에 비해 닳는 속도가 엄청 빠른데요.
따라서 1년 또는 10,000km마다 한번씩 타이어 위치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는것이 귀찮아서 대부분 그냥 타실텐데요.
이럴 경우 타이어 교체시기는 더욱더 빨라집니다.
타이어 위치교환 어떻게 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타이어를 위치교환할때에는 트레드(타이어홈)가 얼마 남지않은 앞타이어를 뒤로보내고 뒷타이어를 앞으로 보냅니다.
위치교환은 앞뒤타이어의 마모도가 비슷하도록 맞춰주기 위해 하는 것을 말하며,
앞타이어가 다 닳을때까지 쓰고 뒷쪽타이어를 앞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뒷타이어를 앞타이어만큼 마모를 시켜주기 위해 바꾸는 것입니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에서 실제 발표한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뒷타이어의 트레드가 앞타이어보다 적을 경우
앞타이어는 새타이어에다 엔진무게까지 합쳐져 많은 접지(지면에 닿는범위)를 얻지만
뒷타이어는 접지를 얻지못해 뒤가 날리는 현상, 즉 피쉬테일 현상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새타이어로 교체할 경우에는 4개를 한번에 바꾸는것이 좋고,
앞쪽타이어 2개만 교체할 경우에는 뒷쪽에 새타이어를 장착하고, 뒷쪽 타이어를 앞쪽으로 보내야합니다.
그러나 굳이 말하지 않으면 카센터는 항상 앞쪽에 새 타이어를 끼우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뒷쪽타이어와 위치교환을하면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다음편에서는 냉각수(부동액), 미션오일, 점화플러그등의 교체시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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