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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자동차 이야기

카센터에서 말해주지않는 자동차관리상식 5가지 - #3.냉각수(부동액), 미션오일, 점화플러그등 교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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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교체시기에 대한 포스팅을

#2편에서는 타이어 교체시기와 위치교환 위치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읽는 순서는 크게 상관없으니, 아래 글부터 읽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4. 냉각수(부동액), 에어컨 가스는 교체하지 마라.




일부 카센터에서는 겨울마다 냉각수(부동액)를 교체하고, 

여름마다 에어컨 가스를 교체하라고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상술입니다.


냉각수는 증발로 인해 간혹 부족해져 보충해야할때가 있습니다.

만약 이때 부동액 용액이 아닌 물을 넣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할 경우 냉각수가 희석되므로 부동액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넣은적이 없다면 아예 교체를 하지말아야 합니다. 

자동차 매뉴얼을 보면, 냉각수 교체는 10년 또는 20만km까지 안해도 됩니다.

다만 교체를 한 이후부터는 2년, 4만km마다 교체를 해야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에도 에어컨을 작동시켜라!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으면 에어컨 가스가 조금씩 유출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막기위해 겨울철에도 한번씩 에어컨을 작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은 공기층의 수분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유리창 김서림 방지에도 좋으니

겨울철에도 작동을 시켜줘 에어컨가스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에어컨 가스가 부족해질 경우를 대비해, 1년마다 한번씩 점검하고

부족할경우 보충하면 되며,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5. 미션오일(변속기오일), 점화플러그, 디퍼런셜 오일 교체하지마라. 

 



카센터에서 점검을 받을때면, 항상 미션오일이나 디퍼런셜 오일을 교체하자고 하는데요.

사실 이 오일은 교체할 필요가 없고, 교체주기 또한 엄청나게 깁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변속기오일을 점검하는 스틱조차 없애버렸는데요. 

변속기오일, 즉 미션오일은 무교환, 무점검식으로 밀봉되어서 출시됩니다.

자동차 매뉴얼에도 반영구적이라고 나와있으므로,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주행량이 아주많거나하는 등의 가혹조건에서 주행한다고 쳐도 10만km에 한번 갈면 됩니다.



점화플러그, 언제마다 교체해야하나?


점화플러그는 교환주기가 무려 16만km입니다. 

거의 폐차직전까지 타도 큰문제가 없다는 소린데요. 차에 이상이 생겼을때 교체하면됩니다.

교체할때도 점화플러그의 형태나 소재는 큰 관계 없으며, 그냥 순정 플러그를 사용하면 됩니다.



디퍼런셜오일?


디퍼런셜오일은 4륜구동차나 후륜구동차에 사용되는데요.

6만km마다 한번씩 점검을 하면 됩니다. 

만일 산길이나 시속 170km 이상으로 빈번하게 달리는 경우에는 12만km마다 교환하면 되는데,

이럴 경우가 거의없으니, 가끔 점검만 받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카센터에서는 절대 알려주지않는 5가지 기본상식, 꿀팁을 알아봤습니다.

엔진오일이나 타이어교체시기에 대해 궁금하시면 하단부의 썸네일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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