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생활정보 꿀팁

고령임신·노산 나이 기준과 주의해야할 것들

반응형

경기침체와 구직난에 따른 남성들의 결혼준비가 늦어지고, 여성 또한 사회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결혼적령기가 늦어지고있습니다. 결혼시기가 늦어지다보니 그에따라 아기를 갖는 시점도 함께 늦어져 전세계적으로 고령 임신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오늘은 고령임신의 나이기준과 주의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령임신의 나이 기준은?

 

고령임신이란 부부의 나이가 만으로 35세가 넘어서 임신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30대후반 또는 40대, 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여성은 만 35세를 기점으로 난포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며, 난자의 노화로 인해 임신능력이 저하되기 시작합니다.

 

같은조건에서의 연령대별 임신확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습니다. 27세~34세 여성의 임신확률은 약 40%, 35세~39세는 30%, 40세~45세는 5~10%로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데요. 임신의 확률도 낮아질뿐더러 임신을 하더라도 임신중독증, 조산 등의 합병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남성 또한 나이가 들수록 정자 수가 줄어들게 되며, 정자의 운동성도 떨어져 임신 확률이 점점 더 낮아지게 되는데요. 이처럼 고령임신을 계획중이라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주의해야합니다.

 


고령 임신의 주의사항

 


1. 염색체 기형 - 다운증후군

 

미국의 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임산부의 나이가 만 35세일 경우 다운증후군 아기 출산확률이 약 0.3%라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의 나이가 40세인 경우 다운증후군 출산확률은 1.2%로 급격히 증가하는데요. 이처럼 고령임신일 경우 다운증후군이라고하는 염색체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지며, 다운증후군은 지적장애를 비롯해 신체적 기능이상 또는 성장장애를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아직까지 다운증후군의 완치 치료법이 없기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하며, 임신 10주 정도되었을때 '아리아니프티검사'를 통해 DNA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연유산

 

자연유산 역시 3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25%, 40세 이상의 경우 51%로 확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고령임신부의 경우 자연유산을 조심해야하며, 임신 초기에는 신체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서적인 안정을 취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고령임신부는 사산율 증가와 각종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산전검사는 물론 초음파검사, 혈액 검사, 양수 검사 등 진료검사를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천 관련글] 

   제대혈에 대한 궁금증 Q&A - 보관비용, 치료가능한 질병, 쌍둥이일때?
   육아필수템 매직캔 기저귀용 휴지통 20리터 사용후기

   신생아용 윤남텍 가습기(YN-101) 추천! 가습량 동영상보기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