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별채반 교동쌈밥, 황리단길, 경주 농협연수원에 이은 경주여행 네번째 포스팅입니다. 관심이 있다면 카테고리 다른글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주여행 1박2일 코스에서 저녁밥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전국 5대 낙지맛집'으로 유명한 "낙지마실"입니다.
무안 제일회식당, 목포 송학낙지, 부산 조방낙지, 구리 골목안채, 그리고 경주 낙지마실. 이 다섯곳이 전국 5대 낙지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소개되어 낙곱새(낙지+곱창+새우)로 유명세를 떨친 바로 그 가게. 낙지마실 솔직후기입니다!
참고로 낙지마실 바로 근처에는 주차장이 없고, 가게 입구 우측편에 걸어서 1~2분 정도 떨어진 곳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낙지마실 외부 모습입니다. 역시 가게 외관부터 '경주'스럽네요. 경주 어딜가나 볼 수 있는 흔한 가게모습이죠. 심지어 경주에는 스타벅스도 기왓집으로 되어있을 정도니까요!
입구에 크게 붙어있는 메뉴판. 낙곱새부터 낙곱, 낙새, 불낙까지.. 굳이 설명안해도 어떤 메뉴인지 아시겠죠? 저녁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크게 많진 않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손님이 별로 없었던건 아니에요. 제법 많이 있더라고요.
깔끔하고 정갈한 기본 반찬들입니다. 위에 보이는 콩나물은 전골에 바로 투하시키면 됩니다!
저희가 시킨 낙곱새 2인분입니다! 좌측 사진부다 시계방향으로 낙지, 새우, 곱창이 보이네요. 이 세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낙곱새라 불리는 것이지요.
낙지와 새우만 먹겠다면 낙새!
낙지와 곱창만 먹겠다면 낙곱! 재밌죠?
근데 낙지 전문점이라 그런지 새곱(새우+곱창) 메뉴는 없어요. 참고하세요!
점점 끓기 시작합니다. 전골이 맛있게 끓여지면서 낙지와 곱창이 점점 쪼그라들어요. 뭔가 양이 줄어드는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드디어 한입~ 들어가나요!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 밥을 한술 뜨고나서 사진찍는건 요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솔직한 후기를 남기자면, 1인분 8천원 정도의 아주 싸고 맛있게 잘 먹은 느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가루가 없다는 것인데요. 밥에 김과 낙지를 같이 비벼먹는게 정말 꿀맛인데, 조금 아쉬웠어요! 하지만 가격대비 맛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추천!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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