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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코인 기존 가상화폐와 차이점;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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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코인이라 불리며 요즘 핫한 코인중 하나인 블러드코인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글들이 복붙수준으로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데요. 추천인에 자기 아이디를 넣어달라는 목적으로 모두 같은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사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궁금하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 블러드 코인 마이닝(채굴)을 해보고 느낀 솔직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잠깐 옛날 얘기를 하자면 비트코인이라는게 처음 국내에 알려졌을 당시, 저는 라이트코인이라는 걸 채굴한적이 있었는데요.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화폐 시장에서 2~3위 정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때는 거의 모든 가상화폐를 채굴하는데 있어서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가장 중요했었는데요. 가상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대여섯개 꽂을 수 있는 비트코인 전용 메인보드가 필요했고, 거의 30만원대에 육박하는 가성비 좋다는 그래픽카드를 5개나 구입해 이것저것 셋팅하는데만 200만원이 넘게 들었었죠. 이때 당시만해도 인기좋은 그래픽카드는 매물이 없어서 예약을 걸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전세계적으로 그래픽카드 만드는 회사들의 주가도 수직상승하던때였죠. 만드는 족족 팔렸으니까요.




그런데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코인 마이닝을 하려면 소음과 발열, 그리고 전기세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래픽카드에는 팬이 각각 2개씩 달려있었고, 컴퓨터 1대당 그래픽카드가 5개니 소음이 장난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팬이 달려있어도 발열이 장난 아니었는데요. 여름이 되면서 발열은 더욱 심해지고, 이로인해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일이 비일비재했죠. 선풍기도 틀어줬지만 컴퓨터가 다운되면서 도중에 마이닝을 멈추는 일이 잦았습니다. 



게다가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채굴방식은 전력량이 무시못하는 수준이었는데요. 일반가정집에서 코인을 채굴하다 전기세 폭탄을 맞은 사람이 늘어났는데요. 당시 한달동안 채굴가능한 비트코인 수익과 한달 전기세가 맞먹는 수준이었기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이닝을 많이 접었죠.


그러다 인기를 끈 것이 산업용 전기를 이용해 채굴하는 것이었습니다. 산업용 전기세는 일반 가정용보다 훨씬 저렴했기때문에 공장에서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저도 아는 형 창고에서 3달정도 돌렸었는데도 불구하고, PC하나에 전기세가 10만원 넘게 나올 정도였어요.



그러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발열로 인해 컴퓨터가 자주 먹통이 되었고, 컴퓨터가 다운될때마다 멀리 떨어져있는 공장까지 가서 컴퓨터를 재부팅해주는 일이 더욱 잦아졌습니다. 게다가 여름철 더욱 비싸진 전기세와 누진세 걱정도 되어서 결국 채굴을 접었는데요.




그때 채굴한 라이트코인 일부를 처분하고, 나머지는 코인지갑에 넣어뒀다가 나중에 팔려고 했는데. 컴퓨터를 포맷하면서 깜빡하고 코인지갑까지 날려버렸죠. 당시에는 해킹의 위험으로 인해 코인지갑을 인터넷상이 아닌 파일로 보관하는게 당연시 되던 때였거든요.



그러다 작년인가? 비트코인이 엄청나게 가격이 뛰면서 이슈가 되었을 때 확인해보니 라이트코인도 어마어마하게 올라있더라고요. 모든방법을 동원해 코인지갑을 찾으려했지만 결국 사라진 코인지갑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정말 아쉬웠죠.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블러드코인


블러드 코인은 제가 기존에 알고있던 코인채굴 방식과 완전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기존 가상화폐들이 컴퓨터의 그래픽카드를 이용해 마이닝하는 방식이었다면 블러드코인은 CPU를 이용해 코인을 채굴한다는 거죠.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게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일단 전기세 걱정이 없으니까요. CPU를 통한 마이닝은 일상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전력만 잡아먹습니다. 컴퓨터가 과부하가 걸리는게 아니기때문에 한달내내 컴퓨터를 켜둔다고 해서 전기세 1만원도 안나오는 수준이죠.




그리고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마이닝은 채굴을 위한 PC일뿐, 채굴을 하면서 동시에 컴퓨터로 다른 작업을 할 수가 없는데요. CPU를 이용한 마이닝은 컴퓨터로 다른 작업을 해도 버벅임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CPU를 많이 잡아먹는 프로그램을 돌리거나 게임을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채굴하면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을 해도 전혀 버벅임이 없어요. 따라서 회사에서도 채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블러드 코인 채굴까지 가능하니 일석이조!




기존 가상화폐와 또 다른점은 컴퓨터성능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블러드 코인을 채굴하는데 CPU 성능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낮은 사양의 CPU와 좋은 사양의 CPU의 채굴량을 비교해보면 최대 8배 가량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좋은 CPU를 사용하는게 좋긴 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가중치인데요. 블러드코인을 가입할때 추천인 ID를 입력하는거 보셨나요? 추천인 ID가 입력될때마다 가중치는 올라가는데요. 추천인이 쌓이면, 실제 채굴하는 코인양보다 가중치로 인해 얻는 코인양이 더 많아집니다. 따라서 CPU 성능도 중요하지만 가중치를 올리는 작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가중치란 무엇인지, 어떻게하면 가중치를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보다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러드코인과 기존의 가상화폐들과의 차이점, 이해되셨나요?

정리해보자면 채굴방식이 가장 다르고, 이로 인해 전기세 걱정이 없다는 점.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는 점. 컴퓨터에 투자를 하지않아도 된다는 점. 하지만 추천인으로 인한 가중치는 엄청 중요하다는 점이 있겠네요.


블러드코인 관련해서는 연재방식으로 계속해서 관련 내용들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카테고리 다른글에서 다음 포스팅도 확인해주세요.



아직 블러드코인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추천인코드에 ccdd를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러드코인 관련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소통 가능합니다!


추천인ID : cc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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