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오 눈마사지기 iSee4S 사용후기 장단점 리뷰

예전 브레오 목마사지기를 이용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눈마사지기를 구입했습니다. 브레오 눈마사지기는 2가지 종류가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브레오 iSee4와 iSee4S 제품입니다. 이 두제품의 차이점을 조사해보니 크게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더 있을수도있지만, 제가 확인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음악(소리)의 유무

인터넷으로 리뷰를 검색해보면 브레오 목마사지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음악입니다. 이상한 새소리가 나는데 끌수가 없기때문에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브레오 iSee4S는 음악 기능이 빠져있습니다. 따라서 음악 기능이 필요없으신분은 iSee4S가 더 낫습니다.

둘째, 눈이 닿는 부분의 재질

iSee4 눈마사지기는 마사지기의 눈부위가 부드러운 헝겊같은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이라 착용감은 더 포근하고 좋을지라도 오히려 이게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따로 분리가 안되어 세척이 불가능하기때문인데요. 이로인해 여성분들의 경우 화장을 한 상태에서는 사용이 거의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iSee4S는 가죽같은 재질로 되어있기때문에 사용후 물티슈로 쉽게 닦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LCD창의 유무

iSee4의 경우 LED 상태창에서 SLEEP, MED, HARD 모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 iSee4S의 경우 그러한 상태창이 없습니다. 대신 그자리에 온열기능을 끄고켤수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레오 눈마사지기의 차이점 3가지인데요. 1~2번 차이점만 보면, iSee4S가 개선된 업그레이드버전처럼 보이지만 LCD창이 있는 iSee4가 더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기호에따라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1,2번째의 단점을 보완한 iSee4S가 더 좋아보여 이 제품으로 선택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브레오 눈마사지기 iSee4S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기어베스트로부터 받은 브레오 눈마사지기 iSee4S 포장박스입니다.

해외직구임에도 불구하고 포장박스 한군데 찌그러진 곳 없이 배송되었습니다.

포장박스를 개봉하면 눈마사지기와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보이는데요. 눈마사지기는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있어 깔끔합니다.

먼저 iSee4S의 전면 왼쪽 부분입니다. Breo라는 브랜드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져 있네요.

오른쪽 부분에는 LED 표시등과 전원버튼, 온열버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서두에 알려드린대로 별도의 LCD창은 없습니다. 작동여부와 배터리잔량은 좌측의 LED 표시등으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개방형 타입으로 충전단자가 있으며, 안드로이드 5핀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기기 안쪽의 맛사지를 하는 부분입니다. 역시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가죽재질로 되어있는데요. 가죽냄새가 그리 나는편이 아니기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마사지를 하다보면 본인도 모르게 눈물같은게 흘러나올 수 도 있고, 개기름(?)이 묻을 수도 있는데 가죽재질이라 물티슈로 쉽게 닦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부분이 iSee4와 같이 천 재질(헝겊)이라면, 청결관리가 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머리 뒷쪽의 밴드부분은 눈마사지기를 착용한 뒤 고정을 하도록 도와주지만 고정력이 매우 높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래 사용하다보면 많이 늘어날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이 부분이 유일한 단점으로 보이네요.

작동이 시작되면 위 사진처럼 파란색으로 LED표시가 되며, 작동이 되는데요.

마사지는 공기로 지압되는 방식입니다. 눈 부위에 여러개의 공기층이 있어 바람이 들어갔다 빠졌다를 반복하며 눈 주위를 마사지해주는데요. 눈동자 부분이 아닌 눈 주위만 마사지를 해주기때문에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 와이프도 렌즈삽입술을 해서 처음엔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작방식은 위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한번 작동시 10분간 마사지가 진행되며, 온열버튼을 누르면 눈이 따뜻해져 피로가 더욱 쉽게 풀리는듯 합니다. 또 다른 단점을 하나 꼽자면 눈마사지기를 이용할때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요. 음악 감상을 하면서 하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