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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산책하기 좋은 곳, 창원 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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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따뜻한 봄입니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주말에 나들이 가기도 참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요즘 산책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주남저수지인데요.




주남저수지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에 위치한 곳으로 창녕 우포늪과 함께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저희집이 김해 진영인데, 주남저수지까지 20분도 안걸려서 가끔 나들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남저수지는 위 사진처럼 뚝방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위 사진들은 사실 3월말에 갔을때라 지금은 사진보다 좀 더 푸르른 풍경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뚝방길은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지만 위 사진처럼 유모차나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린 애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좋은 곳이죠.




주말이라 주차장이 제법 붐볐지만, 곳곳에 주차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주남저수지를 함께 산책해볼까요?







당나귀 마차를 탈 수 있는 체험장도 있어요.






이렇게 프레임 안에 또다른 프레임을 보는 것도 멋지죠.





새 둥지도 볼 수 있구요.




초봄이나 늦가을에는 갈대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망원경을 이용해 주남저수지에 있는 철새들을 볼 수 도 있는데요.




특히 겨울에는 철새들이 많이오기때문에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산책로도 있는데, 겨울에는 출입금지입니다. 겨울철 철새가 오기때문에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는 출입이 금지되고, 그 외에는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저는 3월말에 갔을때라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이런 데크를 따라 쭉 산책할 수 있는데,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조금 아쉬웠네요.





대신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에 들어갔어요. 물론 여기도 무료입니다.




주남저수지에 살고 있는 곤충들도 확인할 수 있고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습니다.




마치 실외처럼 꾸며놓은게 멋지죠?





개구리를 잡아먹는 두루미.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곳 같아요.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으니 이번 주말에는 주남저수지에도 한번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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