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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데리고 가기 좋은 부산근교 식물원카페 파우제앤숨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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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부산근교 식물원카페, 파우제앤숨 (Pause&Sum) 방문후기입니다. 




파우제앤숨은 '휴식, 쉼'이라는 뜻의 Pause와 한글을 영문화한 Su;m의 합성어로, '쉬면서 한숨 돌릴 수 있는곳'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파우제앤숨은 부산근교인 김해 대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소상으로는 김해지만 실질적으로는 부산에서 더 가깝죠. 구포, 화명동에서 가까운 곳인데 워낙 외진곳에 있기때문에 사실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꼭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걸 추천해요.


주소: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41번길 94




파우제앤숨은 상당히 넓은 부지에 지어진 커피숍으로 식물원과 정원이 있고, 아이들이 놀기좋은 놀이터와 동물도 구경할 수 있는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이색 카페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위 사진처럼 비닐하우스로 된 식물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우선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식물원을 구경하면서 걸어들어가면 됩니다. 커피와 음료는 5~6천원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안이라서 그런지 따뜻합니다. 난방/냉방 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지요.




자그마한 한라봉 나무도 보이구요.




바나나 나무도 구경할 수 있어요. 




저도 태어나서 파인애플 나무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식물원 곳곳에 테이블이 비치되어있어 여기서 음료를 마셔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식물원을 나오면 보이는 본관 건물입니다. 주문은 식물원 입구에서 하고, 음료는 여기에서 받을 수 있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큰 눈사람이 반겨주고있네요.




본관은 좀 더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노키즈존이라서 저희는 일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음료뿐만 아니라 빵도 사먹을 수 있는데, 여기서 직접 만든 빵이랍니다.







주문한 빵과 음료를 마신 후 이제 정원을 구경해볼 차례입니다.




정원도 잘 꾸며져있어 볼거리가 많아요.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서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곳.




물레방아도 보입니다. 정말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기분.




크진않지만 닭이랑 오리같은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고요.




애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까지 있어서, 아이데리고 가기 정말 좋아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또 와야겠어요.




주말에 아이데리고 나들이 꼭 한번 가보세요. 파우제앤숨이라는 커피숍 이름과 어울리게, 바쁜 일상 속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곳.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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