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관심사/여행 맛집 탐방기

밀양 가볼만한곳 삼랑진 트윈터널 주말나들이 추천해요

반응형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나들이 가려면 쌀쌀해진 날씨때문에 걱정이실텐데요. 겨울이 되면 주말에 놀러갈만한 곳이 상당히 제한적이라 주로 실내에서 놀만한 곳을 많이 찾아보실텐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바로 밀양 삼랑진에 위치한 트윈터널입니다. 




트윈터널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삼랑진읍 미전리 1026-4번지)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입장마감은 한시간전까지라고하니 늦지않게 서두르세요!




밀양 트윈터널 모습입니다. 




트윈터널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어린이 5천원, 청소년 6천원입니다. 밀양시민이나 유공자, 65세 이상인 분들의 경우 5천원으로 할인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할인이 되기는 한데, 평일에만 천원씩 할인이 되고, 주말은 안되니 참고하세요!




우리가족도 입장 준비 완료!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은 터널 이름처럼, 터널이 2개입니다. 




우측 터널에 입구라고 적혀있는 것 보이시죠? 당연히 왼쪽 터널은 출구입니다. 사용하지않는 폐터널을 개조해 관광지로 만든 것인데, 터널 중간쯤 가다보면 왼쪽 터널로 이어져있어요.




"터널안은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롱패딩 입고갔다가 거짓말 살짝 보태서 땀났어요. 주의사항으로는 트윈터널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니 꼭 밖에있는 화장실을 들러야한다는 것!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는 있찌만 킥보드나 인라인스케이트는 사용불가니 참고하세요.






자, 그럼 트윈터널에 들어가볼까요? 함께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구경해보세요.



터널 내부를 꽉 채운 조명들. 트윈터널 내부에는 1억개가 넘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너무 예쁘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실것 같아 동영상으로도 담아왔어요.




스마트폰 짐벌 챙기는걸 깜빡해서, 걸어가면서 찍다보니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네요.




보랏빛 조명으로 된 터널을 가다보면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여기서부터는 파란색 조명이 시작됩니다.






트윈터널은 위 사진처럼 중간중간마다 천막이 쳐져있고, 하나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만큼 볼거리도 많은데요. 저희집 네살 아들래미가 가장 좋아한 곳은 바로 여기, 아쿠아 빌리지였습니다. 한바퀴돌고 여기는 한번 더 보고 왔을 정도예요.




뱀장어처럼 생긴 조형물에 수족관이 들어있어요.






플라워혼입니다. 강아지물고기라 불리죠. 수족관에 손을 넣으면 도망가지않고 강아지처럼 다가오는 물고기입니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걸 좋아한다고 하죠.




참고로 수족관에 손을 넣진 못해요. 관상용으로만 즐겨주세요.




네발이 달린 물고기 우파루파입니다. 처음보면 징그럽게 느껴지지만 계속 보다보면 상당히 귀여워요.








수족관을 지나치면 또 이렇게 예쁜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이 나옵니다.







약간 무서워보이는 듯한 곳도 나오구요.




트윈터널은 커다란 조형물도 멋지지만 위 사진처럼 작지만 디테일하게 꾸며진 것들이 많았어요. 정말 센스있고 감각적이라며 와이프와 함께 감탄 아닌 감탄을 연발했어요.






한참을 가다보면 막다른 곳에 이렇게 용궁이 보이는데요. 여기가 한쪽 터널의 끝입니다.




용궁 옆으로 다른 터널로 옮겨갈 수 있는 통로가 보여요. 







할로윈 테마공간입니다.




저희애가 여기도 정말 좋아했어요. 가끔 밤에 차를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할로윈에 가자고 하거든요.





천사날개와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구요.





소원을 담아 작성한 종이 수만장이 붙어있는 테마 공간도 있어요.




여기도 정말 예뻤어요.




보리 형태로 된 조명들.




알록달록한 우산도 예쁘구요.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죠?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도 상당히 디테일하게 꾸며져있어요. 예뻐서 영상으로도 담아왔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니 더욱 반갑네요.





터널 위로 벚꽃이 만개한 공간이 나오면,




아쉽게도 트윈터널의 끝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추운 겨울에도 걱정할 필요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이번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가족 주말나들이는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 한번 방문해보는건 어떨까요? 따뜻한 연말되세요!



[여행 관련 추천글]


경주 황리단길의 감성분위기 가게들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토이빌리지 방문후기

여수 일박이일 여행 -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방문후기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