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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알아두면 나쁘지않을 일본 속어. 휘바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フィバる(Fibaru)
フィバるとは、熱狂する。盛り上がること。
휘바루란 열광적인것,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것을 뜻하는 말로 1980년대부터 젊은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된 와카모노 코토바(若者言葉)입니다.
보다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자면, 휘바루란 '열, 열광적인것, 흥분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Fever에 일본어 동사로 사용되는 접미사 스루(する)를 붙인 속어입니다. 이렇게 합성어 휘바스루(フィーバーする)를 줄여 '열광하다, 달아오르다'라는 의미로 フィバる를 사용하게 되었죠.
휘바루란? Fever+する
▲ 미국영화 Saturday Night Fever 포스터
사실 휘바루의 유래는 1978년 일본에서 개봉된 미국영화 'Saturday Night Fever(토요일밤의 열기)'입니다. 해당 영화에서 디스코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는데, 이로 인해 'フィーバーする'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줄여서 フィーバる 또는 フィバる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리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말이니, 참고하세요!
카테고리 '일본여행과 문화'에서 보다 많은 신조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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