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더존 아이큐브 관련 포스팅이네요. 최근에는 업무관련 포스팅을 하지않고 있었는데, 회사직원이 궁금한게 있다고 물어보길래 알려주면서, 정보 공유차원에서 흔적 남깁니다.
더존 I-CUBE를 사용하다보면 품목등록의 조달구분에 '8. Phantom'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로 확인해보세요!
조달구분에 구매부서에서 자재를 조달하거나 생산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자재를 조달한다는 의미는 알것 같은데, 과연 팬텀(Phantom)이란 무엇일까요?
아주 쉽게 설명하기위해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어떤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B.O.M 정전개 예시입니다.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품A와 B, C가 필요하며, 부품A는 부품a로 구성되어있고, 부품B는 부품ba와 부품bb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했을때,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자재를 청구해야할까요?
바로 부품a와 부품ba, 부품bb, 부품C가 필요합니다. 즉 쉽게 말해서 부품A와 부품B는 반제품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부품A와 부품B를 조달구분에서 Phantom으로 등록해둔다면, 작업지시확정에서 Phantom인 품목이 아닌 다음레벨인 부품a와 부품ba, 부품bb가 자재청구가 됩니다.
팬텀(Phantom)을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유령, 환영이라는 뜻으로 번역이 되는데, ERP에서는 이를 반제품 또는 공정품으로 인식하면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RP 관련해 아래 관련 추천글도 읽어보시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관련 추천글]
#더존 ERP프로그램 아이큐브(I-Cube) 정미수량과 필요수량 차이점
#더존 ERP프로그램 아이큐브(I-Cube) 입고처리 쉽게하는 방법
#더존 ERP프로그램 아이큐브(I-Cube) BOM 등록방법과 정전개, 역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