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관계증명서 인터넷발급 비용은 무료

아파트를 분양받아 중도금 대출을 실행하려고 하는데요.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의 보증이 필요합니다. 바로 주택구입자금 보증인데요. 이때 발생하는 보증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 아셨나요? HUG의 경우 아래와 같이 사회배려계층에 대해 보증료율을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사회배려계층이라고 해서 본인은 해당이 안된다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배우자 포함 연소득이 4천만원 이하이거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노인부양 가구이거나 다문화 가구 등에 대해 보증료를 무려 40%나 할인해줍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신혼부부에 속하게 되는데요. 신혼부부라고 해서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부부만 해당되는 게 아니에요.

"보증신청인(본인)과 배우자의 합산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이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부부"가 해당됩니다. 저는 외벌이에 결혼 6년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신혼부부 할인 대상에 포함되죠.

 

HUG 보증료를 할인받기위해 혼인관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혼인관계증명서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발급 가능하며, 1통당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무인발급기 이용 시에는 500원인데요. 인터넷으로 발급받으면 무료입니다.

 

 

 

 

오늘은 혼인관계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정말 간단하니 잘 따라 해 보세요.

준비물: 컴퓨터, 프린터, 공인인증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위 사이트로 이동하면 우선 몇 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통합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주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보안 프로그램 설치 후 메인화면으로 이동하면,

 

 

가장 좌측에 가족관계등록부 발급이라고 보여요. 여기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가족관계증명서부터 혼인관계증명서, 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등 다양한 증명서들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혼인관계증명서를 클릭해주세요.

 

별도로 회원가입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넣은 뒤, 본인 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해줘야 합니다.

 

 

공인인증이 완료되었다면,

 

 

본인 확인을 위한 추가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부모님 성함이나 배우자, 자녀의 이름 중 하나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발급받고자 하는 증명서를 선택해 발급 신청 버튼만 눌러주면 바로 프린트할 수 있을 거예요! 프린터만 있다면 굳이 행정복지센터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무료로 출력해보세요! 아주 편리합니다. 아래 추천글에서 여러 가지 생활정보들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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